뽀끼♥️
2023-09-07
드뎌 33주 달성!
33주
하루하루 감사한 맘으로 보내고있다
극심한 진통도 없고,
통증도 없고,
배뭉침은.살짝있지만 그래도
회사의 배려덕분에.. 재택근무를 한다
난 6월부터 지금 까지 럽맘 감사일기를 쓴다
출산 후 모음집으로 만들어서 보관하기위해서
근데 이벤트 선정방식의 의문이 들기시작했다
내가 쓴 감사일기가 많은분들이 읽어주셔서
인기글로 올라가고있다
내가 굳이 모니터하지않더라도
톡방에 계신 산모님들, 엄마들이 이야길해주신 덕분에
알게된 내용이기도 하다
6,7월 이벤트 당첨자가 동일인이었다
난 한명은 나인줄 알았지만,
전화번호 끝자리가 달랐고, 6.7월 동일인으로
선정방식이 의심스럽긴하다
8월을 기대했지만 ^ ^ 내이름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계속 쓸 생각이다
우리 뽀기를 위해서
월요일 신랑의 경솔한 태도로 인해
난 친정 부모님과 마주할 수가 없게되었다
뽀끼를 위해 약은 먹어야해서
하루한끼 편의점 도시락으로 떼우고있다..
삶이 너무 힘들다..
내맘갖지 않다
그날 이후 매일 눈물이 쏟아진다..
뽀끼에게도 미안하다
내일 외래인데..
입원준비해서 오라고했지만
신랑은 관심이 없다
사과도 받지못하였다..
4일만에 온 문자가 "몸 관리잘해"였다
대체 무슨생각으로
장인에게 돈을 달라고 한 것일까..
우린 주말부부다보니
2,3주에 한번 만나고 거의 내가 기차를타고 내려갔었다
그동안 나를 알뜰살뜰 챙기며 같이 산 것도 아니었다
정말 쉬운얘기도 아니고
본인 부모에게 꺼내는 얘기도 아니고..
내 상식으론 이해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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