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주 0일차
난 주말부부다
난 직장이 서울이라 진청에서 다니고
신랑은 평택에 산다
신랑이 오늘 기뜩한 말을 하더라
2잡 3잡을 해야겠다고
난 고맙기도하지만 운전할때 하도 졸음운전을 자주해서
솔직히 무섭기도했다
쓰리잡 까지하는 그런생각들게해서 미안하다고
내마음을 표현했다
여기까진 참좋았다..
근데 이후 펼처졌다
이기적인생각들
1. 서울올라가서 살기엔 너무 힘들 것같다
2. 내가 해고된다는 가정을 한다고하면 평택에서
사는게 맞는거 같다
3. 전업주부할까? 라고 물으니 알바라도 하야지 라고 한다
4. 혼인신고 후 대출을 해야되겠다길래 왜? 라고물으니
지금 대출 이자가 6~7프로라고 갈아탄다고 한다
그럼 그렇지.. 몸추스릴생각하라고 해도 시원치않을텐데..
제발.. 울화가 치밀게 하지좀 마라
부탁이다
어떻게 하나부터열까지 이기적이냐..
자기유리하게
이야밤에 편의점 도시락이 땡겨서 먹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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