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끼♥️
2023-08-25
외래보고 집에 가는 길
31주 1일차
퇴원 후 첫 외래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희망적인 이야기는 듣고싶었다
교수님께서
자궁경부가 2센치정도 벌어져있고
내진을 하면 3센치정도 열릴꺼라고 하셨다
양막으로 잘 버티고있다고 칭찬해주셨다
그리고 자궁수축없는것도..
다만 걱정되는게 응급실로 올경우,
수술방이 없어서 응급실 침대서 낳게될까
염려하셨다
난 여쭤봤다
"입원해요?"
교수님은
"어렵게 퇴원했는데, 담주 외래로 봅시다.
더 벌어지면 그땐 아기 낳읗때까지
입원하는 것으로.. "
일단 일주일은 시간이 있다
그리고,
질정제를 한달치나 지어주셨다
한달 뒤는 35주인데.. ㅎ
왠지모를 기분이 좋았다
개인적으로
10월4일 1004에 36주 일차에 태어났음 좋겠다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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