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 1일차
18일만에 퇴원준비
빈혈 8.9
염증 0.51
다 좋았다
오늘 질초음파, 배초음파보는 날
뽀끼무게 1.47kg
일주일 사이 뽀끼는 240g이 늘었다
근데 좋지않은결과를 마주하게 되었다
3일전만해도 0.3cm의 자궁경부길이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벌어진것이다
양막으로 지탱중
거기다 뽀끼는 역아인데탯줄이 발 밑에 가 있는 것이 아닌가
스트레스가 고스라니 뽀끼에게 전달되었나..
1. 30주면 꺼내도된대 어차피 꺼낼꺼면 일찍꺼내래 그리고 더 입원하면 돈만 나가잖아
2. 휴가 받았어 광주갈꺼야 엄마보러
3. 누나가 카시트 쓰던거 받아놨대 가지러 목포도 오랬어
신랑의 이번주 망언 3종세트
선생님들이 난리났다.. 30주에 나와도 되냐고 하니
엄마뱃속이 니큐보다 7배로 좋은데
그래서 지금 계속 입원하는건데
생각이 있는거냐고
이게 무슨 날벼락
퇴원은 어렵다 결론
집중관리실 2인실 입성
초응급상황..
뽀끼야 부탁해
34주 가즈아!
그때 되면 합병증도 확 내려간다고 하고
한달만 버텨주라.. 뽀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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