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_안진영_5
2023-09-08
손목이 아파서 힘든 요즘
감정도 왔다갔다 하는데..괜시리 섭섭하고 우울하고 그럴때가 왔다 어젠 반찬도 잘 안먹는 남편이지만 한번씩 아침을 하고 가는 그에게 냉장고가 비어있는 모습은 보이고싶지 않았다
그렇게 9시가 넘어서야 시장을 봐왔는데 손목을 써서 그런지 눈물이 났고 한참을 방에서 안나왔다
달래주려 애쓰는 모습이 나중 생각하니 고마웠다
자기도 운동하고 싶고 일이 있어서 늦게와지는 거일텐데 이해하려해도 나도 모르게 감정이 나왔다
재료 손질해줘서 고마워 육아휴직 기간 동안은 나도 잘하려고 노력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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