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용뽀용
2024-07-24
힘들었을 뽀용이에게
뽀용아.
예상치 못한 상황에 찾아와주어 놀라움을 크게 안겨주었던 뽀용아.
네가 찾아왔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엄마는 많이 놀랐어.
엄마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네가 왔음을 확인하기 두달 전만해도 한동안 애기 갖기 힘들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었거든. 그래서 일까? 네가 엄마 뱃속에 있던지 두달이 되어 너를 받아들였을때, 절박유산이라 뽀용이 네가 위험했었어.피가 고여있눈 위치가 딱 네 밑에, 입구 바로 위에였거든. 엄마는 입원해서 링겔맞고 쉬었지만, 너는 엄마 뱃속에서 남아있기 위해 얼마나 많이 힘들었을까싶어.
엄마 뱃속에서 잘 버텨주었고, 뱃속에서 쑥쑥 자라서 지금은 엄마 배를 뻥뻥 차면서 놀고 있는 너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해.
놀라움과 미안함, 감동과 새로움을 함께 안겨준 뽀용아
정말 사랑하고 고마워. 엄마랑 아빠가 네 이름을 생각하며 열심히 기다리고 있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Ps. 가끔 네 아빠가 뱃속의 너랑 놀고싶다고 얌전히 있는 너를 자극하고 깨울땐 아빠 손과 얼굴을 발로 뻥! 차도 좋아.그땐 엄마도 참아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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