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태교여행
숲태교가 좋다고 하여 21주 2일차에 예천으로
향했다
신랑은 오전 수업마치고, 부랴부랴
나 픽업해서 갔징
1박2일 코스
부부오감힐링, 쪽쪽이 클립만들기, 숲을공유하다
걱정이 사실 앞섰다
내가 가자고 정했던거라 기분좋게 함께
따라올까? 투덜투덜 거리진 않을까?
예상과는 다른게 너무 적극적으로 잘 참여해줘서
고마웠다
자두랑, 신비 복숭아 먹고 싶다고해서
풍기역 주변 과일가게, 마트를 샅샅이 다 찾아보고
"이렇게 잘먹을 줄 알았더라면 더 빨리 사줬어야 했는데"
그러면서 미안하다고 했다
숙소들어오는길에 풍기성당도 잠깐 들려봤고,
그동안 밀렸던 초음파앨범 작업을 함께 쌨다
그리고 10시부터 12시까지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온다는 설명에
정말 많이 들이 마셨던 것 같다
차안에서 주말부부라 그동안 밀렸던 대화삼매경.
여보! 잘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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