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20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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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달해 2024-06-20

시장 나들이

오늘로 74일차. 아파트 시장에 서서 아기와 다녀왔어요. 둘이 하는 나들이는 처음인데 울지 않고 곤이 잠들어 편하게 먹거리를 사왔네요. 이젠 제법 커서 5.5kg에 개우거나 응아해도 울지 않고 놀아 달라고 칭얼거리기도 하는 우리 토룡이. 건강하게 자라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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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달해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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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동안 아기를 함께 키우고 이제 출근하기 시작해 잘 시간도 부족하면서 같이 밤수유를 기다려주는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가끔 싸우기도 하고 이해 못해 서운할 때도 있지만 차분히 생각해보면 고맙고 미안한 일이 더 많네요. 천사 같은 엄마와 살다가 또 다른 천사 남편을 만난 걸 보면 저는 전생에 나라를 두 번 구했나 봅니다. 나의 두 천사에게 아기와 함께하는 기쁨을 줄 수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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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달해 2024-06-17

럽맘에 감사해요.

감사일기 이벤트를 열어준 럽맘에 감사해요. 육아를 시작하며 일기 쓸 여유도 없이 지내왔는데 감사일기를 계기로 지난 날을 돌아보며 정리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처음엔 매일 일기를 쓰려니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감사한 마음을 되새기는건 정신건강에 이로운 것 같아요. 반복되는 수유, 트림시키기, 기저귀갈이, 재우기에 지쳐 아기에게 말거는걸 건너뛰기도 했었는데 일기를 쓰며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로서, 아내로서, 딸로서 정신차리게 해주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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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_박서희_23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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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더운날 누구누구도 안걸린다는 한여름 감기에 걸린 나 때문에, 에어컨도 못틀고 땀이 송골송골 맺힌채 자는 우리 남편! 불평도 안하고 모든걸 날 위해 맞춰줘서 고마워. 가뜩이나 더운 여름 싫어하는 사람이 가뜩이나 음식은 포장 아니고 배달 시키는 사람이 족발 먹고싶다는 말에 바로 포장해서 내가 좋아하는 쌈 채소들 한가득 바리바리 장봐와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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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꼬막 2024-06-13

오늘도

함께해줘서 고마워 메리야 엄마랑 건강하게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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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_정지원_41 2024-06-13

푹 쉴수있어서 감사

이렇게 더운날 집에서 푹 쉴 수 있어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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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달해 2024-06-13

토룡이에게

검붉은 얼굴로 처음 만난 아가 토룡아. 너에게 감사가 늦었네. 나는 아직도 너의 엄마인게 실감이 나지 않을 때가 많아. 신생아 시절 일주일이 한달 같이 느껴졌는데 30일 50일 60일이 지나 어느덧 67일이네. 30일 얼굴이 뽀얘지고 분리수면이 되어 신기했는데 50일 아파 걱정이 많았어. 너의 작은 손톱을 깎으며 쩔쩔매던 날도 생각이 나. 60일 아픈게 낫고 나니 너의 성장이 하루하루 다르게 느껴져. 이제는 나와 눈을 맞추고 말을 알아듣고 조금씩 소통이 가능해 지는것 같아 너와 사랑에 빠져가는 중이야.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감사하고 엄마아빠를 닮아가는 모습에 감사해. 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바라보는 예쁜 눈빛에 감사해. 우리가족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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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_박서희_23 2024-06-12

뽀짝이 고마워

출산까지 D-day가 두자릿 수로 내려간 우리 뽀짝이. 그동안 별다른 이슈 없이 건강해줘서 너무 고마워. 오늘도 열심히 태동해줘서 고마워. 엄마 입덧도 없이 맛있는거 많이 먹을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임당 검사도 한번에 통과 할수 있게 해줘서, 빈혈수치와 비타민D수치도 모두모두 정상이라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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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달해 2024-06-12

가장 화를 많이 내는 대상

SNS 짧은 영상에서 우리가 가장 화를 많이 내는 대상이 누구인지 생각해보라고 했다. 당연히 엄마. 아마도 그 대상은 가장 가까운 사람일거라고 했다. 그 이유는 우리의 뇌가 무의식중에 나와 가까운 사람이 나와 똑같이 사고하기를 기대해서라고 한다. 출산을 하고 멀리서 찾아와 나를 챙겨주는 엄마에게 왜 매번 짜증을 내고 모진 소리만 했는지 싶어 돌아서면 후회했는데 그 이유가 엄마를 너무나도 가깝게 생각해서일까?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잘해야한다는걸 알고있었는데 어느순간 잊고 지냈나보다. 남편이 지금이라도 바로 어머니께 전화해 사과드리라고 했다. 이상하게 엄마에게는 미안하다는 말이 나오질 않는다. 제왕절개 전 유사처럼 남긴 편지에는 온통 미안함 뿐이었는데. 엄마는 오늘도 내일 아기와 나를 보러 오시려 반찬을 만드느라 분주하시다. 내일은 꼭 짜증내지 않고 화내서 미안하다고 사과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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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달해 2024-06-11

하나뿐인 내편

아기가 태어나고 65일차, 혼자 돌보기 3일차. 그동안 함께 육아해 준 남편에게 감사해요. 조리원도 무조건 2주 해야한다며 임신소식 듣자마자 예약하고 제왕절개로 입원했을때 화장실 가는것 까지도 도와주고 출산휴가와 10년 근속 휴가를 다 써가며 조리원 나와서도 한달을 꼬박 집에서 나보다 더 열심히 아기를 돌봐준 하나뿐인 내편. 고맙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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