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아이 한명~ 늦둥이 한명~
1차 코로나 백신 맞으려는 날 찾아와 준 우리 호이~
그렇게 바라던 4인 가족이 됐어!^^
첫째도 이른둥이....
둘째도 이른둥이....
둘째는 첫째와 달리 무척이나 건강해서 너무 감사해~
특수학교 겨울방학 중인 첫째가 인지가 좋았더라면
동생과 더 잘 어울려 놀았을텐데. .
난 나도 모르게 둘째에게 멀리 도망치라는 말을
자주하고 있더라. . .ㅠㅠ
잠들기 전에는 늘 반성하며 잠드는데
한명 아이 케어에서 두명 아이 케어가 처음이라
너무 힘들다. . 화만 내고 있는 내 모습이 너무 싫다.
매일 어디론가 숨고 싶은데,
숨고 싶은 건 오빠도 마찬가지겠지?
그래도 일 끝나면 곧장 집으로 와서
첫째 씻기고 밥 먹여줘서 너무 고마워~
말은 안했지만 너무 고마운 마음뿐이야..
이렇게 같이 잘 헤쳐나가면
우리 행복하겠지?
내 남편~아이들아빠~
항상 함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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