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영
2021-07-29
너와 함께 하며 매일이 감사한 날들
연애도 안하고 여행 다니며 참 자유롭게 지내던 내게
너무 따뜻하게 다가 온 한 남자
성도 같고 10월 가을에 태어난 남자와 10월 가을에 태어난 내가 10월 어느 멋진 가을 날 예쁜 야외 결혼식장에서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지. 그리고 마흔 늦은 나이에 너가 찾아왔단다.
10월 가을에 너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너의 태명도 가을이라 지었어. 너와 함께 한 지 어느새 31주 매일이 감사하고 벅차단다. 둘이 아닌 이제 셋이서 서툴겠지만 따뜻한 엄마 아빠가 될게. 가을아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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