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510 페이지

본문 바로가기
남지혜 2021-10-08

5주 2일

6주때 병원가서 바로 심장소리 듣고싶었는데 내일 병원가기로 했어요 1차 백신 맞고 2차맞을때가 되었는데 어찌해야하나 병원에 전화했더니 너무 극초기라 산부인과에 문의해보래요 산부인과에 전화하니 일단 와야한다해서 내일 가보기로 했는데 막상 하루전날 되니까 소풍가기 전날같네요 백신을 맞을지 말지 뭐라 말씀해주실지 궁금하고 아기집은 잘 만들어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no image
0 0
정민서 2021-10-07

입덧에게....

침대위에서 내가 매트인건지 이불인건지, 착각 할 정도로 거동을 힘들게 하는 입덧아. 내가 널 우습게 본 것 같아. 미안해.. 후각이 평소보다 오백배는 발달한 것 같은데. 다시 퇴화시켜줄수 없겠니? 코를 상자에 넣어서 자물쇠로 잡궈두고 싶구나. 목구멍에서 나올듯 말듯 밀당으로 모자라 오장육부에서 쉬지않고 뛰어다니니까 좋니? 입덧아...행복한 태교 좀 하게 도와줘. 내가 잘할께.
no image
0 0
문선욱 2021-10-07

오늘도 무탈하게

입덧이 많이 줄어 혼자서 냉장고 열수있다는 사실에 감사해요ㅜㅜ 얼마만에 열어보는 냉장고인지ㅜㅜ 입덧은 시간이 약이다 라는 말에 격공합니다
no image
0 0
즐겁게살자 2021-10-07

감사일기

비밀글입니다.
0 0
김희영 2021-10-06

비오는 날이 감사합니다^^

선선한 날씨가 요즘 참 좋습니다. 임신후, 땀이 부쩍이 많아졌거든요^^; 선선한 날씨 하나로도 하루가 기분 좋아지게 만드네요.♡
no image
0 0
미소마미 2021-10-06

감사일기. 오늘도 아침부터 태동으로 존재를 알려주는 고…

아직은 자주 있지 않은 태동으로 아이가 잘 있는지 늘궁금한데 오늘은 아침부터 엄청 움직여주는 우리 미미또 고맙고 또 고마워요 엄마가 잘 느끼고 있어 건강하게 쑥쑥 크자
no image
0 0
하이바다 2021-10-06

오늘일기

벌써 27주가 다되어가는구나 우리바다 잘 크고았지? 요즘 배뭉침은 있는데 왜 태동이 줄어들었을까 ㅠㅠ괜찮은거지? 사랑해 우리딸?
no image
0 0
이안나 2021-10-06

D-32

이제 진짜 얼마 안남았네~ 우리 아가 만날날^^ 둘째라고 신경 못써줘서 미얀해 맨날 태교한다는게 미뤘던 집안일을 하느라 쉬느라 아무것도 못해줬네 우리 아가♡뽁뽁아 엄마 뱃속에서 조금만 더 버텨줘 건강하게 만나자
no image
0 0
손혜인 2021-10-05

고마운 우리 엄마

고마운 우리 엄마 21년7월31일 새벽 갑자기 진통이와서 무통주사도 못맞고 8시간의 진통끝에 아들 승민이를 낳았다 생전 처음 느껴보는 고통에 차라리 죽여달라고, 수술해달라고 소리를 질러댔고, 그렇게 승민이가 태어나고 나에게 안기는 순간 나는 그 핏덩이를 보고 눈물이 안났다. 그냥 일단 이 모든게 끝났다는, 더이상 힘을 안줘도 되겠다는 안도감부터 들었고 그후엔 손가락 발가락 10개 다있는지 확인하게 되더라. 그이후에 생각난건 우리 엄마. 엄마를 생각하니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 바로 전활 걸어 엄마도 나 낳을때 이렇게 아팠냐고 펑펑 울었던것 같다. 고맙다고 잘하겠다 다짐했건만.. 나는 승민이를 늙은 엄마에게 맡겨버린다 엄마는 말한다. 손주가 너무 귀엽고 예쁘지만 내자식 힘든게 먼저 눈에 들어온다고. 나이들고 손목도 아플 엄마가 승민이가 보채기 시작하면 데려가서 나대신 재워준다. 그리고 나는 다시 데려오지않고 엄마에게 맡겨버린다 왜? 힘드니까 승민이가 가끔 이렇게 귀찮을때마다 죄책감과 함께 내가 아직 진정한 엄마가 되려면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자식을 위해 모든걸 희생할수 있는게 엄마라는데 나는 아직 그럴준비가 안돼있는것 같다 60이 넘어 손목 허리 무릎 어느것하나 나보다 아플 엄마일텐데, 딸이 고생하는게 눈에 밟혀 6키로도 넘는 승민이를 안아주신다. 딸 힘들까봐. 아마 우리엄마처럼 될수 있을때 나는 진정한 엄마소리를 들을 자격이 있지 않을까. 아낌없이 날 위해 모든걸 해주는 우리엄마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 그나저나 애기낳고 엄마랑 한층 더 가까워진것 같아 기분이 멜랑꼴리하다 다들 어떤 느낌인지? 아실지요
no image
0 0
최영희 2021-10-05

48세 자연임신 초산맘 감사할 뿐입니다

39세에 결혼 늦게해서 저절로 생기기를 바랐답니다 48세가 되도록 포기하고 있는데 16주에야 알게 되었답니다 기적같이 아기가 온것을요 감사합니다 끝까지 기적을 기대합니다
no image
1 2